2월 25일 성남아트센터서 제10회 개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사진=한미약품 제공)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사진=한미약품 제공)

[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한미약품과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
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후원했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장애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에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 아이들과 함께 제10회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미그룹의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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