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원단 활용해 제작…보육원 아동에 기부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사진 제공=유한양행)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사진 제공=유한양행)

[메디코파마뉴스=김민지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 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인형은 평소 유한양행이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됐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지원,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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