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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코호트격리병원을 지정하고 항바이러스제제 충분한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월 6일 긴급 대정문 권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사람 간 비말감염으로 추정되지만, 사스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정보가 제한적인 만큼, 치료 시 공기감염 차단을 위해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상태이다.의협은 “내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위한 새로운 검사 방법이 시작되면 검사 확대에 따라 잠재돼 있던 감염환자가 속출할 수 있고, 검사의 불안정으로 인한 위양성도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치료를 위한 격리 대상 환자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위양성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양성반응자들이 다인실 병상을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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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예방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구호물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평원에서 지원받은 일회용 마스크(KF 94) 3,000개, 손소독제 150개를 강원도 삼척시 보건소 등을 통해 지난 10월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가구를 비롯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장용명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재난취약계층 구호물품 나눔활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
박애자 기자
2020.02.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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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법인 냉각 도자 절제술을 시작했다.냉각 도자 절제술은 폐정맥 입구를 풍선으로 막은 후 폐정맥 입구 전체를 영하 6~60도로 얼려 조직을 괴사시키는 시술이다.심방세동은 대부분 폐정맥에서 발생한다. 심장은 폐동맥을 통해 우심실에서 폐로 혈액을 보내고, 산소를 얻은 혈액을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받는다.심방세동은 좌심실과 연결되는 폐정맥 안쪽에서 빠르고 불규칙한 전기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위의 조직을 괴사시켜 좌심방이 이 전기신호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원리다.냉각 도자 절제술은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도자 절제술과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시술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절반 이상의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큰 장점이다.건국대병원 부정맥 클리닉 권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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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협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해야 할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FAQ’ 등이다.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에는 바이러스의 전파경로, 구체적 증상 및 합병증, 일상 예방법 등 신종 감염병 관련 기본 사항들을 담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가정 및 지역사회에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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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셧다운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다시 문제 제기된 가운데, 서울 내 수련병원에서부터 EMR 접속 차단 시스템을 해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EMR 접속 차단 시스템 해제를 요구하는 대국민 입장 발표 후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 3곳이 4일부터 EMR 접속 차단 시스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대리처방 등 전공의가 의료법을 위반하도록 종용하고, 전공의의 노동을 일률적으로 착취하고 실제 근무시간을 축소 보고하는 편법으로 사용되는 EMR 셧다운제를 폐지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특히 대전협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함께 기록에 의존하는 역학조사에 EMR 셧다운제가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 대국민을 대상으로 입장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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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6일 안철수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슬기로운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의협 용산 임시회관 8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 온 해외 유입원을 차단하는 정책이 빠져있다”며 전면차단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해외 유입원을 전면 차단하지 못하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힘들고, 초기 진단과 치료를 통한 조기종식이 매우 어려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가장 큰 감염원이 중국인 만큼 전면적 입국제한이 계속 미루어진다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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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5일 자유한국당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4차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중국 전역을 비롯한 주요 발병지역(위험지역)을 입국금지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해외에서 계속 의심환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쏟아져 들어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잘못 대응하면 수많은 국민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것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요구이기도 하다. 국회가 이러한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황교안 대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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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두 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2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 국적의 55세 남자로 1월 10부터 인후통, 1월 19일경 몸살 증상이 있었고 1월 20~22일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1월 22일에 상해를 경유해 입국 후 능동감시 중 1월 23일 인후통 악화로 보건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치료 중 매일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왔고 증상 소실 후 2회 이상 미검출 소견을 보여 감염력이 없음을 확인하고 2월 4일 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중 처음으로 격리해제 및 퇴원 결정이 내려졌다.특히, 이번 확진환자의 첫 퇴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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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중국 우한에서 발현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상 환자감시를 중국 외 발생국가로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부에 사례정의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여행력과 관련 없는 일본, 태국 등의 여행력 있는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및 병원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현행 신고 및 대응의 사례정의는 ‘중국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 등이 나타난 자’로 하고 있으나, 병협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로 확대’를 건의한 것이다.이를 통해 좀 더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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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만 치료했던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 대신 클립으로 시술할 수 있게 되면서 고령이거나 고위험 환자들이 수술 부담 없이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김대희·강도윤 교수팀은 최근 82세 고령의 남성 환자 김 모 씨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모판 역류증 치료용 기구인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위해 입원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승모판 역류증 뿐 아니라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 죽상경화증,
순환기
박애자 기자
2020.0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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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곰팡이라도 세포활성에 기여하는 곰팡이 균주는 알레르기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윤원석 교수(1저자)와 유영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국내 실외 곰팡이 분포 및 노출에 따른 염증영향을 평가한 결과, 16종 곰팡이 균주 중 19%에서 알레르기면역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주에서 약한 독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연구팀장 윤원석 교수)은 실외 공기의 부유 곰팡이의 관리 방안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대기 중 존재하는 곰팡이를 전국적으로 포집해 곰팡이의 종류를 분석하고 알레르기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성을 연구했다.곰팡이 수집은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은 환경보건센터 8곳에 고정해 실외 공기를 포집한 후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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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16명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연수 및 견학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산학협력 차원의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1월 9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간호연구 수행 능력 및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3일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강남성심병원 암센터·외과중환자실·응급의료센터·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 병원의 주요 시설을 방문해 최신의료장비와 시설을 견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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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이 한의계 처음으로 자가면역·난치질환센터를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총 10개 진료과의 교수진이 참여해 특화된 치료 시스템을 완성·적용한 특화센터에서는 기본 한방검사(양도락, 맥전도)와 경피온열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방 처치(침, 약침, 전기침, 추나, 좌훈, 기공요법 등)와 한약 처방을 통해 환자의 정확한 증상 파악과 완화에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또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통증조절 입원’과 ‘집중치료 입원’으로 나눠 환자 상태별 입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주요 진료 분야는 대표적으로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베체트병, 섬유근육통,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병,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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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관리통합정보 신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3일 오픈했다.건강관리통합정보 신규시스템은 검진기관의 검진비 청구·지급을 지원하는 기관포털과 사업장의 검진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장 포털 및 대국민 서비스인 건강iN 건강정보 연계와 내부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기존 시스템은 웹 전환 이후 9년이 경과돼 국가건강검진 제도 개편을 수용하기 위한 시스템 용량, 성능, 확장성 등 부족한 측면이 있었고, 시스템 노후화로 신규구축이 필요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약 12개월간 개발을 진행했고, 검진기관의 검진업무 편리성 증대와 개인정보 강화 등 최신 ICT기술이 도입된 스마트한 신규시스템이 오픈됐다.새롭게 구축된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은 ‘국민의 생애
정책
박애자 기자
2020.02.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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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는 미성년여성의학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관련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외부생식기 이상과 선천성 기형 및 성발달 장애: 한국인 증례’ 책을 최근 발간했다.이 책은 강 교수가 지난 24년간 선천성 생식내분비계 이상과 외부생식기 기형 등을 치료한 사례를 집대성했으며, 질환별 다양한 증상과 원인, 치료과정, 예후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책은 세 가지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생식기 이상(음문 혈관종, 음문 임파관종, 음순 유착 등) △자궁과 질의 선천성 기형(처녀막 이상, 질 횡중격, 질 무형성 등) △성발달 장애(선천성 부신과다형성, 혼합 생식샘 이상발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의료진 교육을 목적으로 집필돼 비매품이다.
제약
박애자 기자
2020.02.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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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최근 의료낙후지역인 필리핀 세부(Cebu) 밍라닐라(Minglanilla) 보이스 타운(Boys Town)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윤석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응급의학과 박은정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봉사기간 중 현지 학생 및 주민 450여 명을 진료했다.밍라닐라 보이스 타운은 필리핀에서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자선학교로 재학생 및 현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방문했다.의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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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14년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에 이어 두번째 의학 칼럼집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기존 건강서적의 개념을 탈피해, 진정한 '건강 문학'이라 지칭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소변과 섹스를 주제로, 건강 지식이 포함된 인문학 에세이라고도 불릴 만한 책이다.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영화, 문학 등 소변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가 망라돼 전개된다.대놓고 말하기 꺼려지고 민망하며, 몸이 좀 불편해도 누구에게 묻기 어렵고 병원을 찾아가는 일조차 망설여지는 은밀한 증상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평소 부끄럽게만 여겨지던 비뇨의학과 건강에 대한
제약
박애자 기자
2020.0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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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도 전공의 입장 동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전 세계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밤낮없이 병원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의 'EMR 접속 강제 차단'으로 인해 감염증 확산의 위협에 놓여있다고 호소하고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에게 한정된 'EMR 접속 강제 차단' 해제를 촉구했다.그동안 대전협은 병원들이 전공의법 시행 이후 규정된 주 80시간 근로 규정을 서류상으로 지키고자, 전공의들이 처방을 내고, 진료 기록을 작성하는 전산시스템인 EMR 접속을 강제로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문제는 EMR 접속이 차단되면 병원 내 모든 처방과 지시와 기록작성 또한 불가능해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떠나는 대신 당직자인 타인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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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간호 교육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해 실습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사회적으로 감염증 예방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도 교육과 관련한 현장 실습을 자제하는 분위기다.일부 대학교들은 이미 ▲학생·교직원 등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자제 ▲보건·의료계열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중단 등을 권고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역시 간호 실습을 중단하는 곳이 늘면서 간호 관련 학생들의 교육 및 학점, 국가고시 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월 31일 간호 교육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현안 파악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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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0년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 가족갈등, 노인학대,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해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을 올해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2월부터 실시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6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
병원
박애자 기자
2020.02.03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