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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중에서 특히 단백질로 이루어진 약은 경구로 투여하면 효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위에서 위산을 만나 분해돼버린다. 그 대표적인 약이 1형(소아) 당뇨병 환자와 일부 2형(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주사로 맞아야 하는 인슐린이다.위에서 위산의 공격을 피해 소장까지 무사히 내려가 체내로 흡수되는 경구용 인슐린 캡슐이 개발돼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7일 보도했다.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데이비드 코크 연구소(David H. Koch Institute)의 로버트 랭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인슐린 캡슐은 길이가 약 30mm로 위산 분비로 강력한 산성(pH 1.5~3.5)을 띠는 위를 안전하게 통과해 산성도가 약한(pH 6) 소장에서 인슐린을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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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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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폐경이 심뇌혈관질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대학 보건대학원의 지타 미슈라 교수 연구팀이 총 30만1천438명이 대상이 된 15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폐경이 빠를수록 비치명적(non-fatal)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45~49세 사이에 폐경 된 여성은 50~51세 사이에 폐경 된 여성보다 비치명적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12%, 40~44세 사이에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60세가 되기 전에 비치명적 심뇌혈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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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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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2형(성인) 당뇨병 1차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이 난치성 중추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에 특효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발성 경화증은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평형, 운동, 시력, 언어, 감각, 성 기능, 배뇨-배변 장애, 인지장애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현재 완치 방법은 없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의과대학의 로빈 프랭클린 줄기세포의학 교수 연구팀은 메트포르민이 다발성 경화증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인 뇌 신경세포의 미엘린 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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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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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염이 심할수록 혈압이 상승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이스트맨 치과학 연구소(Eastman Dental Institute) 치주과장 프란체스코 다이우토 박사 연구팀이 26개국에서 총 25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관련 연구논문 81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가 28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중등도(moderate) 이상 치주염은 고혈압 위험을 22%, 중증 치주염은 49%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평균 동맥압이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은 4.49mmHg, 이완기 혈압은 2.03mmHg 높은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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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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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가 복용 용량에 따라 골다공증을 억제 또는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 임상 내분비과의 미하엘 로이트너 교수 연구팀이 오스트리아인 780만명의 빅데이터(Big Data) 중 매일 스타틴을 최소한 1년 이상 복용하고 있는 사람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자료를 추려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30일 보도했다.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을 용량 10mg 이하로 복용하는 그룹은 스타틴을 전혀 복용하지 않는 그룹보다 골다공증 진단율이 낮고 20mg이 넘는 용량을 복용하는 그룹은 골다공증 진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용량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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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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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상관없이 수혈이 가능한 인공혈액이 개발됐다.일본 방위의과대학의 기모시타 마나 부 교수 연구팀은 적혈구와 혈소판을 갖춘 인공혈액을 개발했으며 이 인공혈액은 어느 혈액형이나 수혈이 가능하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이 인공혈액을 혈액 손실이 심한 토끼 10마리에 수혈한 결과 6마리가 생존했으며 혈액 응고 같은 부작용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 인공혈액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상처의 출혈을 응고시키는 혈소판을 리소좀(lysosome)이라고 불리는 미세 주머니(microscopic sac)에 넣었기 때문에 상온에서 1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헌혈된 혈액의 혈소판은 응고 방지를 위해 흔들면 4일밖에 보존할 수 없고 적혈구는 저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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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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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뇌에 해를 끼친다. 그래서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병세를 되돌리기 어렵다.그런데 복합지질 성분의 비타민 B 복합체인 콜린(choline)을 평생 충분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일상화된 콜린 식이요법은 외상성 뇌 손상,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등 다른 신경 퇴행성 질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신경 퇴행성 질병 연구 센터(DNRC)'의 라몬 벨라스케스 조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국제적 저널 '노화 세포(Aging Cell)'에 최근 발표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된 보고서 개요( 링크 )에 따르면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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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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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불과 며칠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감염질환인 패혈증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비타민C 정맥주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의대 폐 질환·중환자의학과의 알파 파울러 교수 연구팀이 2014~2017년 사이에 7개 의료기관 중환자 집중치료실에서 패혈증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일 보도했다.정맥주사로 대량의 비타민C가 투여된 환자는 1개월 내 사망 위험이 30%로 표준치료 환자의 46%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이들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절반에겐 4일 동안 매일 6시간씩 비타민C를 정맥주사하고 대조군은 표준치료(수액 주사와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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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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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뇌종양인 교아세포종(glioblastoma)은 가장 위험한 암 가운데 하나다.암 종양이 건강한 뇌 조직에 급속히 넓게 퍼져 외과 수술로 제거할 수 없고, 강력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최초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15개월에 불과하다.뇌 신경세포(뉴런)가 교아세포종 세포와 연결돼,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뉴런이 암세포에 보내는 전기 신호를 약물 등으로 차단하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도 동물 실험에서 확인됐다.이 연구를 수행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병원과 독일 암 연구센터(DKFG)의 과학자들은 관련 보고서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했다.19일(현지시간) 온라인(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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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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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결핍되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빈 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 임상연구소(Clinical Institute of Laboratory Medicine)의 로드리그 마르쿨레스쿠 박사 연구팀은 비타민D가 결핍된 사람은 비타민D가 충분한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와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1991~2011년 사이에 빈 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혈중 비타민D 검사를 받은 남녀 7만8천581명(평균연령 51세)의 자료를 전국 사망등기부 자료와 대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비타민D 혈중 수치 측정 후 첫 3년 동안의 사망률은 전체적인 분석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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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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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퀴놀론계(fluoroquinolone) 항생제가 심장의 주요 판막(개폐 장치)인 대동맥판과 승모판 역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마흐야르 에트미난 교수 연구팀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부작용 보고 데이터와 개인건강보험 자료 중 심장판막 역류 환자 1만2천505명과 대조군 12만5천20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연구팀은 대동맥판 또는 승모판 역류가 발생한 날짜를 기준으로 ▲현재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복용 중인 그룹 ▲최근(30~60일 전) 복용한 그룹 ▲과거에(61~365일 전) 복용한 그룹으로 나누고 다른 항생제(아목시실린, 아지스로마이신)를 복용한 대조군과 심장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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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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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동맥혈관을 직접 손상시켜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의대 심혈관 전문의 카라람보스 안토니아데스 교수 연구팀은 비만이 동맥혈관에 손상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비만한 심장병 환자는 동맥 주위에 쌓인 체지방이 WNT5A라는 신호전달 단백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며 이 단백질이 혈관 내부에 '독성 효과'(toxic effect)를 일으킨다고 연구팀은 밝혔다.따라서 이 단백질을 만드는 지방세포의 '스위치'를 끄거나 이 단백질이 혈관 벽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비만으로 인한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동맥경화 환자 1천4명으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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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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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을 단기간 지연시키는 데 쓰이는 도네페질(donepezil)이 심각한 근육질환인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횡문근융해증은 신체를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있는 가로무늬 근육인 횡문근의 손상으로 근육의 단백질과 전해질이 일시에 혈액 내로 방출되는 질환으로 급성 신부전, 부정맥, 호흡부전, 혈액 응고 장애 등을 유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외상, 감염, 약물중독 등이 원인이다.캐나다 웨스턴 대학 의대 보건연구소의 제이미 플리트 교수 연구팀은 도네페질을 복용하는 치매 환자는 같은 계열의 콜린 분해효소 억제제(cholinesterase inhibitor)인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또는 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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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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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중 하나인 테라조신(terazosin)이 파킨슨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난다쿠마르 나라야난 교수 연구팀이 전립선 비대증과 파킨슨병을 함께 치료하고 있는 환자 1만8천289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중 테라조신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 다른 전립선 비대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보다 파킨슨병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전체 환자 중 2천880명은 테라조신을, 1만5천409명은 다른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탐술로신(tamsulosin)을 복용하고 있었다.테라조신은 알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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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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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2형(성인) 당뇨병 위험을 6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기초대사연구소의 헤르미나 야쿠포비치 교수 연구팀은 비만이 유전적 또는 생활습관 요인보다 당뇨병과 훨씬 더 강력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식사-암-건강 코호트 전향 연구' 참가 남녀 9천556명(50~65세)의 평균 14.7년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조사 기간에 이들 중 49.5%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전체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에 비해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요인이나 건강에 나쁜 생활습관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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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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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틱 장애(tic disorder)를 치료할 수 있는 구강 장치(oral splint)가 개발됐다.틱 장애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단순한 동작(운동 틱)이나 소리(음성 틱)를 반복하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시간이 가면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운동과 음성 틱이 겹치는 심한 경우(투렛 증후군)는 학교나 직장엘 가지 못하거나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일본 오사카대학 치과 대학병원의 무라카미 줌페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장치는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모두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4일 보도했다.치아에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이 장치는 치열 또는 턱 교정에 쓰이는 측두하악장애(옆얼굴 아래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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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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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동공 움직임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 대학 의대 노화 행동유전학 센터의 정신의학 전문의 캐롤 프란츠 교수 연구팀은 인지기능 테스트를 받을 때 동공 반응을 보면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은 인지기능 테스트를 받을 때 일반인들보다 동공이 크게 확대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가 있는 사람들과 인지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그룹과 테스트 성적이 같게 나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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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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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준 항우울제들은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4~8주가 걸린다.2주면 효과가 나타나는 새로운 항우울제가 개발돼 2상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세이지 세러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개발한 이 신약(SAGE-217)이 투여된 우울증 환자는 60% 이상이 2주 만에 우울 증상이 진정되는 관해(remission)가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2상 임상시험은 중등도(moderate) 내지는 중증 우울증 환자 89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SAGE-217 30mg을, 다른 그룹(대조군)엔 위약(placebo)을 매일 한 번 경구 투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 전, 참가자들은 '해밀턴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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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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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높은 사람은 매년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독감 시즌 중 조기 사망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심장 전문의 다이엘 모딘 교수 연구 연구팀이 혈압이 높은 60만8천452명(18~100세)을 대상으로 9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연구팀은 2007년에서 2016년까지 독감 시즌마다 독감 백신 접종과 독감 시즌 중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전체적으로 독감 시즌 전에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8%, 심혈관계의 문제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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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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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치료 후 재발을 막으려면 치료된 관상동맥 혈관 외에 좁아져 있는 다른 관상동맥 혈관도 스텐트(stent) 시술로 넓혀주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중개 심장학 연구실장 샤미르 메타 박사 연구팀은 심근경색을 유발한 문제의 관상동맥 혈관을 치료하고 나서 좁아져 있는 다른 혈관이 있을 때 그로부터 45일 이내에 아무 때나 스텐트 시술로 넓혀주면 심근경색의 재발 또는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을 26%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31개국의 130개 의료기관에서 심근경색 치료를 받은 환자 4천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이들 중 절반은 무작위로 선발돼 심근경색 치료 후 좁아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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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