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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뼈에 묶어주는 힘줄(tendon)은 우리 몸이 움직일 때 힘의 이동을 조절해 주는 결합조직으로 한 번 다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어깨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 무릎 슬개골을 덮고 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슬개건염(jumper's knee) 등 힘줄 손상은 좀처럼 잘 낫지 않고 오래 가며 수술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그 이유는 섬유성 반흔조직(fibrous scar) 때문이다. 이 섬유성 조직은 힘줄의 상처를 아물게 하지만 힘줄의 조직 구조를 망가뜨린다.힘줄 손상이 완치가 안 되는 것은 유독 힘줄에는 손상된 세포를 새로 만들어 주는 줄기세포가 없기 때문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해 왔다. 힘줄에서 줄기세포를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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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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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 섭취가 전립선암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McGill) 대학 메디컬센터 비뇨기 외과 전문의 데이비드 래브 박사 연구팀은 포화지방 섭취가 발암성 유전자 MYC에 변이를 일으켜 전립선암에 공격성을 띠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30일 보도했다.전립선암 환자 319명의 식습관과 발암성 유전자 MYC의 특징 그리고 암의 예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MYC 유전자는 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암 발생과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유방암, 간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이들의 식습관을 고지방식과 저지방식으로 나누고 특히 섭취하는 지방이 포화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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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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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갈 때나 몸을 움직일 때 다리에 통증을 느끼면 말초동맥질환(PAD: peripheral arterial disease)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전문의의 권고가 나왔다.말초동맥질환은 주로 팔, 다리 등 신체의 말단 부위로 들어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사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팔다리 동맥경화'로 팔보다는 주로 다리에 발생한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메디컬센터 혈관외과 과장 파이살 아지즈 박사는 말초동맥질환은 소리 없이 진행되는 병이지만 다리 통증이 그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전했다.아지즈 박사는 다리의 말초 동맥이 좁아져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다리의 경련과 통증으로 나타난다면서 이때는 의사를 찾아 상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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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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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는 면역억제제 라파마이신(rapamycin)이 피부 노화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드렉셀(Drexel) 대학 의대 크리스천 셀 분자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라파마이신이 피부 세포의 노화의 핵심 표지인 p16 단백질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40세 이상 남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팀은 이들에게 라파마이신 크림을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한 손에, 가짜 크림을 다른 손에 8개월 동안 바르게 했다.이와 함께 두 달마다 혈액검사를, 8개월 후에는 피부 조직검사를 받도록 했다.8개월 후 라파마이신 크림을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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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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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실명 원인 1위의 안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면서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central vision)를 잃는 병이다.황반변성은 완치 방법은 없고 항체 주사 또는 레이저 수술로 진행을 지연시키는 방법이 있을 뿐이며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진다.대표적인 치료법은 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anti-VEGF)를 주기적으로 주사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팀이 이 주사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미국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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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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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회 복용으로 독감 증상을 며칠 안에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감 신약 조플루자(Xofluza)가 독감 바이러스에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위스의 로슈 제약회사가 일본의 시오노기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는 작년 10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새로운 독감 치료제로 독감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안에만 복용하면 단 한 번의 투여로 독감의 싹을 초기에 잘라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독감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타미플루는 매일 2번 5일 동안 복용해야 한다.그러나 통상적인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조플루자를 복용했을 때 독감 치료제에 대한 바이러스의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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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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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환자는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의 시니드 랭건 임상역학 교수 연구팀이 약 50만 명의 습진 환자가 포함된 31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습진 환자는 고관절, 무릎, 척추 골절 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습진이 심할수록 골절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습진이 심한 사람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50%, 골반 골절 위험이 66% 높았다. 이들은 또 척추 골절 위험도 2배 이상 높았다.뼈를 약화시키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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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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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또는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 뇌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험이 크다.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내과 전문의 레베카 앤고프 박사 연구팀은 중년에 비만하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뇌가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당뇨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 프래밍햄 심장 연구(Framingham Heart Study) 참가 중년 남녀 2천100여 명(37~55세)의 뇌 MRI 영상과 인지기능 테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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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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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의대 영상 종양과 전문의 니콜라스 자오르스키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가 전이된 환자 720여만명의 1992~2015년 의료기록이 수록된 국립암연구소(NCI)의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3일 보도했다.전체 암 환자 중 8만513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전체적으로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위험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암 종류별로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이 뇌졸중 사망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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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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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방울로 13가지 종류의 암을 찾아내는 진단 키트가 개발됐다. 도시바(東芝)는 피 한방울로 13가지 암에 걸렸는지 여부를 2시간 이내에 99% 정확하게 판정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NHK 등 일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내년부터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증실험을 시작해 2021~2022년 인간도크 혈액검사 등에서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2만 엔(약 21만 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도시바가 도쿄(東京)의과대학, 국립암연구센터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진단키트는 암이 생기면 혈액속에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라는 물질을 검출해 암 여부를 판정한다.과거에 채취한 암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진단 키트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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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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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남성은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AFib: atrial fibrillation)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마치 그릇에 담긴 젤라틴처럼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잦을수록 뇌경색 위험이 커진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심장 전문의 다나카 요시히로 교수 연구팀이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남성 1천76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9일 보도했다.4년 후 발기부전 남성은 심방세동 진단율이 9.6%로 발기부전이 없는 남성의 2.9%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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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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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에 쓰이는 항호르몬 제제인 비칼루타미드(bicalutamide)가 여성형 탈모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라몬 이 카할(Ramon y Cajal)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 페르난데스 니에토 교수 연구팀이 여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비칼루타미드가 투여된 탈모 여성 17명 중 절반 이상에게서 모발이 새로 자라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임상시험 참가자들은 경구용 비칼루타미드를 매일 또는 하루걸러 6개월 이상 복용했다.그 결과 몇 주 안에 이들 중 53%가 모발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 모발의 밀도가 크게 호전됐다.피부과 전문의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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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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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statin)은 알려진 것과 달리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식품의약청(FDA)은 2012년 스타틴이 기억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를 복약 안내서의 경고 사항에 추가하도록 한 바 있다.그러나 호주 세인트 빈센트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캐서린 사마라스 교수 연구팀이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노인 1천37명(70~90세)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로이터 통신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8일 보도했다.이들 중 642명은 스타틴을 평균 9년 동안 복용하고 있었고 395명은 스타틴을 전혀 복용한 적이 없었다. 스타틴 복용자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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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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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두 번의 주사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방법으로 혈중 LDL 수치를 떨어뜨리는 신약 인클리시란(inclisiran)이 3상 임상시험(ORION-10)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AP통신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심장 전문의 스콧 라이트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은심혈관질환이 있고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LDL 수치가 잘 내려가지 않는 1천561명을 대상으로 145개 의료기관에서 무작위 대조군 설정과 환자와 연구자 모두가 모르게 하는 이중맹(double blind)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 참가자들은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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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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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성인) 당뇨병 환자는 간혹 뚜렷한 증상이 없는 척추 압박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척추 압박골절은 낙상 등으로 척추에 손상을 입었거나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납작하게 부서지듯 주저앉는 골절을 말한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메디컬센터의 표르다 코로마니 역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녀 총 82만2천7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5건의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척추 압박골절 발생률이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척추 압박골절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또 다른 부위에 골절을 겪을 위험도 이 두 가지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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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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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통풍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콜키신(colchicine)이 심근경색의 예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콜키신은 염증으로 유발되는 통풍과 심낭염(pericarditis) 치료에 널리 처방되는 약이다.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예방의학 전문의 아루나 프라단 박사 연구팀은 심근경색 생존자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저용량 콜키신 또는 위약을 매일 투여했다. 이들은 모두 심근경색 생존자들에게 재발 방지를 위해 으레 처방되는 아스피린, 항응고제, 스타틴,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3년 후 콜키신 그룹은 심정지, 2차 심근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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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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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면 장(腸)내 미생물 집단인 세균총(gut microbiome)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학 의대 심장 전문의 매커스 서브리트 박사 연구팀은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장 세균총의 구성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담배 끊기를 시도하는 남녀 흡연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이들은 흡연량이 11.9~22.7갑년(pack-year)이었다. 갑년은 하루 평균 흡연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것이다.연구팀은 연구 시작 때와 2주 후 그리고 12주 후 채취한 분변 샘플에서 장 박테리아들의 DNA를 분석했다.그 결과 담배를 끊는 데 성공한 사람들은 끊기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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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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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2~6세)에 스마트폰, TV, 태블릿 컴퓨터를 자주 보면 뇌 기능 발달이 늦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의 존 허튼 박사 연구팀이 3~5세 아이들 47명(남아 20명, 여아 27명)의 뇌 MRI 영상, 인지기능 테스트, 스크린 노출 시간에 관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CNN 뉴스 인터넷판과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뇌 MRI 영상 분석에서는 스크린 노출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뇌 백질(white matter)의 발달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뇌 전체 신경세포에 전기적 신호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신경 임펄스(nerve impulse) 속도가 느렸다.연구팀은 특히 뇌의 백질을 잘 살펴볼 수 있는 확산 텐서(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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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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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된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차단하는 면역억제제이지만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는 라파마이신(rapamycin)이 뇌혈관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의 베로니카 갤번 세포생리학 교수 연구팀은 이를 증명하는 쥐 실험 결과를 과학전문지 '노화 세포'(Aging Cell) 최신호(11월 6일 자)에 발표했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6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쥐(rat)의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19개월 된 쥐들에 아주 적은 용량의 라파마이신을 매일 투여하기 시작해 '노년'에 해당하는 생후 34개월이 되기까지 계속했다.그 결과 이 쥐들은 '노년'이 되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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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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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Queen's University Belfast)의 우나 맥메나민 암 역학 교수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의 9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발생률이 50%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커피를 마시는 사람 36만5천157명과 마시지 않는 사람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7.5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매일 커피를 1잔 마실 때마다 간암 위험은 13%씩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 결과는 음주, 흡연, 비만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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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