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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최근 2017년 1차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온라인 투표 등 선거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거운동원에 관한 건 △기탁금 반환 조정에 관한 건 △온라인(모바일) 투표이 관한 건 △중립의무자 확대에 관한 건 △분회장 선거관련 규정 개선에 관한 건 등의 논의가 있었다.이병윤 위원장은 “약사직능의 창달을 위해 가장 중요한 덕복이 우리들의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이며 선거제도 개선으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돼 민초약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참석한 여러 위원들이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다만 대한약사회장 등의 선출이라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개정안을 도출해 가기로 했다.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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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 입찰시장의 저가낙찰 지속으로 일부 업체의 납품포기와 관련해 유통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정적인 입찰질서 확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 거래질서위원회(회장 남상규)는 병원입찰 관련 유통업체들과 최근 회의를 갖고 안정적인 낙찰가격 형성과 업계 신뢰회복을 위해 참여업체들의 과열경쟁을 지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지난해 국공립병원 입찰에서는 저가낙찰로 인해 일부 업체가 제품을 조달하지 못해 공급을 포기하는 등 유통업계의 신뢰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더불어 금년부터 일련번호 제도 시행과 퇴장방지약의 보험약가 대비 91% 미만 판매금지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안이 산적한 금년에 무방비적으로 상황을 맞이할 유통업계에 경각심과 함께 새로운 변화
유통
이소라 기자
2017.01.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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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우수한 우리의약품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가칭)우리약살리기운동본부의 우수의약품 사용 활성화 방안 모색의 자리를 마련했다.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5일 의료계, 제약계, 시민단체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가칭)우리약살리기운동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는 4월에는 국회에서 공청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우리약살리기 운동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이 35%에 달하고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6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생산기반이 없이 외국 공장에서 수입해 들여와 판매하는 등 실질적으로 국내 의약품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오히려 국부만 유출된다는 지적도 있다.특히 최근들어 정부
유통
이소라 기자
2017.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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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와 관련해 각 지역의 약사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안전상비약 품목확대를 철회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기도약사회는 26일 복지부의 졸속적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 추진이 완전 무효임을 선언하며 의약정책이 ‘국민 건강’을 핵심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안전에 대한 국민여론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경기도약사회는 “국민여론은 2014년 보건사회연구원, 2016년 리서치 앤 리서치,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이르기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에 부정적인데 복지부만 품목 확대에 혈안이 된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무시한 복지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 “국민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제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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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곤지암리조트에서 신임 회장인 황성주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와 2017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전반적인 학회운영사항을 비롯해 약제학회의 주요사업인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한일 젊은 과학자 심포지움, 제제기술세미나. 제제기술워크샵,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약제학회지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SCIE 등재 연내 달성을 통한 위상 제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 예정인 미국약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Pharmaceutical Scientists, AAPS)와의 연합 심포지움
학술
이소라 기자
2017.01.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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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한 의약품 안전정보가 세계보건기구(WHO) 뉴스레터 최근호에 소개됐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WHO 뉴스레터에 항불안제 로라제팜(주사)와 관련, 국내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활용해 개발한 안전정보가 개재됐다고 밝혔다.로라제팜(주사)는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로 마취 전 투약제와 함께 사용되거나 내시경 검사 시 안정 또는 보다 신속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불안 및 흥분 치료 등에 사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안전원은 2015년 6월까지 보고된 국내 시판 후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자료를 기반으로 실마리 정보를 분석·평가한 결과 로라제팜(주사)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기억살실증 11례, 무호흡 3례 등 안전정보를 확인했다.이 정보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로라제팜(주사) 제
정책
이소라 기자
2017.01.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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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동물약국협회는 공정위의 시정명령 결정에 환영 입장을 전하며 불공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동물약국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메리알코리아와 조에티스(주), (주)벨벳 3개사에게 모두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특히 이들에게 부당한 거래를 제한하도록 압박한 수의사단체까지 처벌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그러나 아직도 동물병원으로만 공급되는 약품들이 수없이 많고 불공정행위자들에 대한 적절한 처벌도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절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협회는 “제조사들과 유통업체들은 이제까지의 불공정행위를 버리고 공정한 행위만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만약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즉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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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안전상비의약품 명칭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최근 발표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 시행 실태조사 연구보고서’(고려대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최상은 교수)의 연구자가 “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표현은 편의점 판매의약품이 ‘안전’한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안전’이라는 표현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가 56.5%, 모른다는 응답자가 43.5%로 부작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실제로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지난 4년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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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동물약국에 심장사상충 예방제 공급을 거절한 한국조에티스와 벨벳코리아에 시정명령을 부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약사회는 “동물약국에 동물용 의약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부당하게 거부해왔던 두 업체의 공정위 시정명령 부과결정에 7만 약사를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고 전하며 “동물병원에 한정해 의약품을 독점 공급했음에도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업체들이 하루 속히 동물약국에 심장사상충 예방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정상 공급할 것을 촉구했다.약사회는 “해당 업체들은 의약품에 비표를 부착하고 동물약국에서의 자사제품 판매여부를 감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급 제한을 시도해 왔고 타 업체까지도 이에 동조해 동물약국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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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정기 승진인사와 우수직원 포상을 했다.이번 정기인사에는 조윤형 개발관발팀 사원 외 3명이 승진했다.포상에는 최우수상 김태영 개발관리팀장, 우수상 이미경 학술사업팀 차장 외 3명, 장려상 이하나 경영지원팀 대리 외 2명이 수상했다.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김태영 개발관리팀장은 PM2000 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약국 보험청구 관련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모든 팀원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기여도를 인정받았다.양덕숙 원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스마트 약국 환경 구축과 우수한 의약품 콘텐츠 개발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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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발표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도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하며 품목수 확대 시도 중단과 실질적인 안전상비약의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 본질적인 해법인 공공약국과 의원·약국당번제의 실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약은 “복지부가 의뢰한 안전상비약 실태조사에서 국민의 52.8%가 현재 안전상비약의 품목수가 적정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하여 품목을 확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더불어 “대한약사회가 전문리서치업체에 의뢰한 조사에서도 83.5%가 적정하거나 많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2014년 보건사회연구원 용역연구에서도 국민의 69%가 안전상비약 품목수가 적정하다고 답한 바 있다”고 전했다.서울시약은 “이런 국민적 인식에도 불구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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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 위반업소 중 동일품목 2개 이상 판매건수가 34.8%로 나타나 판매업소의 허술한 관리시스템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약사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가 관련 규정을 어느 정도 준수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 300개 판매업소에서 무려 215개 업소(72.7%)에서 위반 사례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동일품목 2개 이상 판매건수가 117건(34.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판매점이 POS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2개 이상 판매 제한을 회피할 목적으로 각각 결제하거나 서로 다른 POS 기기에 테그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었으며, 종업원은 2개 이상 판매가 금지된 사실조차 인지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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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사회는 지난 7일 동국대학교약학대학 약학관1층 강당에서 프리셉터 교육 및 실무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권경희 약학대학장, 실무실습담당 조정숙, 이무열 교수와 함께 프리셉터 1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고양시 13개 약국, 파주시 1개 약국, 서울시 중구 소재 4개 약국이 참여해 총 18개 약국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무열 학과장은 교안 표준화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급적 교안에 충실한 실무실습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서 △지역약국 실무실습 사례와 효율적인 실습방안(한하수 약사) △Pharmacy Practice Education(오혜원 약사) 내용으로 실습사례 발표시간을 갖고 실습과정 중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궁금증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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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7년 1월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입원 등 진료비까지 확대됨에 따라 진료비 보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2014년 12월 사망에 대한 보상범위가 도입된 후 2016년 1월부터 장례·장애가 추가됐으며 2017년 1월부터는 진료비까지 확대되어 현재 보상범위는 사망·장례·장애·진료비까지 가능하다.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장애·입원 등 심각한 부작용 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가 보상하는 사회 안전망 제도로 이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국민들은 아직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전했다.더불어 “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보상 범위를 확대해 국민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
정책
이소라 기자
2017.0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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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는 2월 25일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경기도약사회는 24일 의장단회의(의장 김경옥, 부의장 김현태·박명희)에서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총회에 상정될 안건과 주요 논의사항 등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이뤄졌고 초청대상 선정 및 내외빈 의전 등에 대해서도 결례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총회 업무 전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김경옥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여 만에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이니 만큼 집행부에서는 자료 준비나 회의 진행에 있어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최광훈 회장은 총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종일관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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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은 24일 오전 10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지원과 봉사를 약속했다.의약품안전원은 기관이 안양으로 이전한 2015년부터 안양비산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청소 봉사와 어르신 급식 봉사 등을 실시해 왔으며, 금번 기관장 방문을 계기로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구본기 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가 소외된 이웃이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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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동작구약사회장 선거에 김경우 약사(해뜨는약국)가 출사표를 던졌다.김경우 약사는 이전에 약사회장 출마 선언을 한 김영희 동작구약사회 전 회장과 김제석 동작구약사회 전 부의장에 이어 세 번째로 31일 동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회장 선거는 3명의 후보가 확정됐다.김경우 약사는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상처받은 자존심을 치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약사회 350여 회원이 주인되는 열린 동작구약사회로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 약사는 “지난 한해는 유례없이 어려웠던 한해로 약사회는 회원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질 못했고 회원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관리마저 보장받지 못했다”고 전하며 “작은 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우리는 예전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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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연대’는 보건복지부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확대 추진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를 24일 공개함과 동시에 복지부에 항의민원을 개시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연대는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의약품 부작용의 고통을 겪게 하고 대기업 유통회사를 밀어주는 복지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편의점약을 먹고 부작용이 난 444명의 아이들에게 복지부는 무엇을 했는지 되물으며 질타했다.연대는 “편의점약품 중 다빈도로 부작용을 야기했던 약품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어린이타이레놀, 부루펜현탁액과 같은 해열진통제였고 최근 5년간 444건(43%)나 보고됐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제품들은 약사의 안전 복약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지만 복지부는 편의점 의약품의 안전관리마저 수수방관하고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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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24일 복지부가 발표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입장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는 “안전상비의약품 불법 판매와 부실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는데 정책을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하며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제도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관리의 허점과 불법적 판매 행태를 개선하지 않고 계속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허점을 개선하는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지 품목 확대에만 매달릴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바람은 품목수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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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품목 변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서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49.9%, ‘부족하여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43.4%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시행 평가 및 국민 수요 조사를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소비자가 추가 희망 품목으로 꼽은 제품은 연고(21건)와 해열진통제 종류의 추가(16건), 일반의약품 전체(16건), 제품다양화(11건), 감기약 증상별(9건), 소독약(8건), 안약(7건), 화상약(5건), 어린이진통제·알러지약·지사제·관장약(각 3건), 영양제(2건) 등으로 조사됐다.편의점에서 자주 찾은 품목은 게보린(19건), 인공눈물(8건), 종합감기약과 겔포스(각5건), 속쓰림약(4건), 감기약·아스피린·생
약국
이소라 기자
2017.01.2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