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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신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하는 보조요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이 지난해 단독요법으로 확실한 효과를 입증하며 표준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키트루다와 경쟁하고 있는 여타 면역항암제들도 신세포암에서 보조요법으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대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어떨까. 다른 면역항암제의 임상 연구 결과가 오히려 키트루다의 독주에 엔진을 달아 준 모양새다.≫ 키트루다, 신세포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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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9.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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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과거 미용시술에서만 사용하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편두통, 과민성 방광, 승모근 등 치료 영역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도 한층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내성 등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다만,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받는 소비자 2명 중 1명은 제품명은 물론 권장 시술 주기도 모른 채 ‘묻지마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에 따라 같은 용량, 주기, 제품이어도 내성 발생 빈도가 다른 만큼 소비자 인식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바야흐로 보툴리눔 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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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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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역량을 인정받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부처보다 상위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 바이오헬스 거버넌스는 분절화·파편화한 상태에서 수직 계열화 돼 있어 정책 방향의 일관성이 부족해 계열 간 연계가 어려운 만큼 혁신생태계 전주기를 포괄하는 시각에서 일원화된 정책 방향과 연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전주기 관리 컨트롤 타워가 시급하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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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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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은 가을, 겨울에 코로나 재유행이 와도 예방접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백신혁신센터 천병철 교수팀은 지난 5일 열린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19 백신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접종의향 및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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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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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52개 제품군(172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면서 447억 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사용량-약가연동 ‘유형 다’ 협상 결과,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 히알론점안액 등 172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의된 약제의 약가는 9월 1일자로 일괄 인하될 예정이다.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연 1회 실시하며, 전체 등재약제 약 2만5,000개 품목 중 협상에 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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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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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사회 필수 인력이라는 이유로 선택권도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중증 부작용에 시달리는 20대 작업치료사가 또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에 최초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이다. 20대 작업치료사의 아버지인 김두경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은 재심사를 청구하는 한편 최악의 경우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계획이다.25일 취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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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8.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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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질병으로 일하지 못할 때 소득 손실을 보장해줄 수 있는 상병수당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입 방식과 구체적인 제도 설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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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만난 코로나19 백신 피해자와 가족들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백신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보다 진일보한 답변을 기대했으나 백경란 청장은 준비해온 답변서만 ‘앵무새’처럼 반복할 뿐 11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답을 회피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더 이상 질병청장과의 만남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윤석열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백신접종 금지 가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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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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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시장의 신약 접근성 확대가 난항을 겪고 있다. 순조로울 것이라던 당초 예상을 빗겨간 것.3세대 ALK 표적치료제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의 국민건강보험 약가협상에서 정부와 제약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유리한 고지에 있는 제약사와 버티고 있는 정부의 구도다.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로비큐아의 개발사인 화이자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 후 60일이라는 기한 내에 약가협상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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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8.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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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 이후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이와 함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대비한 하위 법령 마련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의료인 면허 결격 사유 확대법 등 다양한 이슈가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 촉발, 의료인력 확대 논의 ‘재점화’최근 일어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을 두고 시민단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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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2018년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열풍은 한국에서 비만치료제의 입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인구의 비만도가 미국·유럽에 비해 낮지만, 치료제 시장으로서 가치는 충분했다.시간이 흘러 대중의 삭센다에 대한 관심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삭센다는 연간 4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제 관심은 삭센다의 다음 세대 비만치료제로 향한다.대표적인 차세대 비만치료제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와 일라이 릴리의 틸제파티드로 볼 수 있다.그런데 최근 미국 임상경제평가연구소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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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8.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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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정부가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어떻게 사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반기 중으로 개량 백신 등장이 예고돼 있어 변이에 효과가 제한적인 기존 백신의 경우 활용 폭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들도 정부가 기존 백신을 토대로 한 전 국민 4차 접종 전략을 성급하게 수립하기보다는 변이용 백신 개발 추이를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막대한 물량의 기존 백신이 처치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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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2.07.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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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형) 유전자가 발현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치료환경이 한 걸음 더 개선됐다. 표적치료제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다시 한번 확대된 것. HER2 표적치료제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확대는 2019년 이후 3년여 만이다.지난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 1일부터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엠탄신)의 급여 적용을 알렸다.캐싸일라는 1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지난 2014년 H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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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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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하자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시민들은 백신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을 예약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인원수 부족 등을 이유로 당일 취소 통보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독감이 유행하기 전까지만이라도 한시적으로 권역별 백신접종 기관을 지정하거나 보건소에서 전담하는 등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면서 재유행 대비 전략의 하나로 전 국민 코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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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전담병상은 오미크론 유행 당시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내놓은 방안으로 의료기관에 이미 감축한 병상 전환을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계획뿐이다.전문가들은 행정명령으로 병상을 늘리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9명으로 2일(1만7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9,310명이 발생한 지난달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7.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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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간호단독법 제정 저지부터 최근 벌어진 용인 의사 피습 사건까지 이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이제 한의계와 대립까지 하게 됐다. 한의계가 독립한의약법 제정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23일 한의계에 따르면 한의계는 한의약을 독자 영역으로 구분하는 독립한의약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의계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 한의약육성법 폐기를 요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의료계와 한의계가 갈등을 빚게 된 계기는 지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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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세원법’이 제정됐지만 4년이 지난 현재 의료인 폭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용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가 70대 남성이 휘두른 낫에 목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의료계는 한 목소리로 이 사건을 ‘살인미수’로 규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과 처벌 규정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74세 남성 A씨가 근무 중이던 응급
병원
박애자 기자
2022.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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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 시장의 대형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안전성 논란에 의한 허가사항 변경이 국내에서도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5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고위험군, 악성종양 위험 등이 있는 환자에게 JAK 억제제의 1차 치료제 사용을 제한하는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허가사항이 변경되면 해당 환자군은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만 JAK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JAK 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시작으로 건선성관절염, 궤양성대장염, 아토피피부염, 강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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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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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항생제 내성에도 사용 가능한 이른바 ‘슈퍼항생제’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우여곡절을 거치며 오랜 지연 끝에 정부와 개발사가 합의점을 찾았다는 평가다.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항생제 옵션이 미국·유럽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첫 급여 적용이 옵션 확대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SD 슈퍼항생제 ‘저박사’, 국내 승인 5년 만에 약평위 통과이달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는 MSD의 다제내성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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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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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품 업체 닥터나우가 약업계에 이어 의료계와도 소송전에 휘말렸다. 닥터나우가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전문의약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뒤, 닥터나우와 제휴된 소수의 특정 의료기관으로부터만 처방 받도록 하는 등 비대면 진료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서울시의사회는 닥터나우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해당 플랫폼의 대표적인 업체인 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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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