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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최근 들어 일본 내에서 원격의료가 확산됐다. 이는 온라인 초진 및 의약품 배달 허용, 수가 적용, 다양한 플랫폼 등이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원격의료 제도화에 앞서 약 50년 동안 시범사업을 해왔던 일본은 코로나19의 일본 내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지난 2021년 8월 ‘온라인 진료 특례조치 항구화’를 공표했다.이에 따라 초진은 대면 진료가 원칙이라는 조항이 삭제됐으며 온라인 초·재진 수가를 정식 도입하고 의약품 배달도 허용됐다.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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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2.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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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건보 재정 국고 지원 근거 규정’이 올해 말로 끝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연장하고 일몰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건강보험 국고 지원이 28조 원이 밀려있는 데다 국고 지원이 종료될 경우 내년부터 매년 2만 원 이상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돼 국민한테 부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고 지원이 건강보험 재정 운영에 도움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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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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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최근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공공병원 특성상 경영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간 위탁을 하려는 것은 공공의료를 민영화하겠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겪으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각인된 만큼 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도 공공병원 인력 수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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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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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윤석열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대한 손질에 나서자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건강보험 급여 축소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급격한 추진은 현장 혼란을 가중하는 만큼 정책 홍보 등 후폭풍에 대한 관리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수가와 관련해 행위 가산료 형태로 보상하되 재원은 산업자원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62.7%였던 건강보험 보장률을 2022년에는 70%까지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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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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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질병으로 일하지 못할 때 소득 손실을 보장해줄 수 있는 상병수당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도입 방식과 구체적인 제도 설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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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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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 이후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이와 함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을 대비한 하위 법령 마련과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의료인 면허 결격 사유 확대법 등 다양한 이슈가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 촉발, 의료인력 확대 논의 ‘재점화’최근 일어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을 두고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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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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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하자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시민들은 백신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을 예약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인원수 부족 등을 이유로 당일 취소 통보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독감이 유행하기 전까지만이라도 한시적으로 권역별 백신접종 기관을 지정하거나 보건소에서 전담하는 등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면서 재유행 대비 전략의 하나로 전 국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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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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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전담병상은 오미크론 유행 당시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내놓은 방안으로 의료기관에 이미 감축한 병상 전환을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계획뿐이다.전문가들은 행정명령으로 병상을 늘리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9명으로 2일(1만71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9,310명이 발생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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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7.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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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바람 잘 날이 없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간호단독법 제정 저지부터 최근 벌어진 용인 의사 피습 사건까지 이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이제 한의계와 대립까지 하게 됐다. 한의계가 독립한의약법 제정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23일 한의계에 따르면 한의계는 한의약을 독자 영역으로 구분하는 독립한의약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의계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 한의약육성법 폐기를 요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의료계와 한의계가 갈등을 빚게 된 계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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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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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세원법’이 제정됐지만 4년이 지난 현재 의료인 폭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용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이던 의사가 70대 남성이 휘두른 낫에 목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의료계는 한 목소리로 이 사건을 ‘살인미수’로 규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과 처벌 규정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74세 남성 A씨가 근무 중이던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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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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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품 업체 닥터나우가 약업계에 이어 의료계와도 소송전에 휘말렸다. 닥터나우가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전문의약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한 뒤, 닥터나우와 제휴된 소수의 특정 의료기관으로부터만 처방 받도록 하는 등 비대면 진료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서울시의사회는 닥터나우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해당 플랫폼의 대표적인 업체인 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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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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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협상(수가협상) 이후 개원의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개원의사들로 이뤄진 각 진료과 개원의사회에서 잇따라 수가협상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수가협상 구조를 폐기하고 총제적으로 개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7개 공급자단체는 지난 1일 2023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수가협상)을 마무리했다.유형별로 약사회가 3.6%, 치과 2.5%, 병원 1.6%로 타결됐지만 의원(공단 최종 제시 2.1%)과 한방(공단 최종 제시 3.0%)은 결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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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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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보건의료계의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수가협상이 종료된 가운데 보건의료단체 5개 단체 중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결렬되고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타결됐다.특히 대한약사회는 4년 연속 인상률 1위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7개 공급자단체는 1일 2023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수가협상)을 마무리했다.2023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8%로, 추가 소요재정은 1조848억 원이다.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1%p 낮은 수준인 셈이다. 유형별로 약사회가 3.6%로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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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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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에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부족하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단검사비 미지급금 예산을 3월까지만 반영하는 등 코로나19의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처의 추경안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도 2차 추경안에서 방역보강사업으로 2개 부처 8개 내역사업에 총 6조544억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사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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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5.2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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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정치계 입문하려는 의사 출신 후보들의 출사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명부를 분석한 결과, 의사 8명, 치과의사 6명, 한의사 6명 등 의사 출신 보건의료인 총 20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의원 선거에는 의사 출신인 안철수 후보(국민의힘·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갑)와 윤형선 후보(국민의힘·인천시 계양구을)가 출사표를 던졌다.제19대・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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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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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간호법 제정을 놓고 직역단체 간 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단체들은 각자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파업까지 거론하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단체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국민건강은 외면한 채 파업을 운운해 국민 불안감만 조성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표 시민단체인 경실련은 직역단체들이 파업할 경우 진료거부에 해당하는 만큼 이들을 고발 조치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는 지난 9일 오후 4시경 간호법을 기습상정해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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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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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현대판 신문고’라고 불리는 국민청원에서 보건복지 분야 중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사안은 코로나19 시국 속에 벌어진 의사 파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반대부터 의료법 8조 개정 등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판문점 귀순병사로 인해 재조명된 열악한 권역외상센터 지원, 간호법 제정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신설됐다.청원글은 30일 이내 100명의 사전 동의를 받으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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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5.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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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현대판 신문고’라고 불리는 국민청원에서 보건복지 분야 중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사안은 코로나19 시국 속에 벌어진 의사 파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반대부터 의료법 8조 개정 등이 1, 2위를 차지했으며, 판문점 귀순병사로 인해 재조명된 열악한 권역외상센터 지원, 간호법 제정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신설됐다.청원글은 30일 이내 100명의 사전 동의를 받으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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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5.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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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치가 급등하면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이들은 1인당 평균 2억 원 이상 재산이 불어난 것이다.6일 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소속 고위 공무원 31명의 재산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31명의 평균 재산은 29억 원으로 전년대비 7.20%(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직자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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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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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코로나19 확진자 30~40만 명씩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방역 완화가 가시화되자 전문가들은 정부가 사실상 자연감염을 통한 집단면역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정부가 코로나19를 법정 최고 등급인 ‘1급 감염병’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데다 오미크론이 계절독감과 같다는 발언 등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트리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 1급으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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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3.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