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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환인제약이 올해 1분기 영업 호성적표를 받으며 매출 2천억 원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치매치료제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볼 때 이 회사가 국내 정신계 의약품에서 국내 선두권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기업 가치가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특히 치매치료제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6월과 7월에 집중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이 회사에 대한 주목도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의 정식 승인 여부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5.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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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 이어 영업이익도 310억 원을 달성한 대웅제약. 이 회사가 올 들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만 못한 성적표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서만 이미 2건의 혁신신약후보물질을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하면서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한 만큼 중장기적으로도 주가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7.4% 성장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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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가장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를 가진 비만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는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틸제파티드)가 새로운 연구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내놓았다. 과체중이나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15%에 달하는 체중 감량을 보인 것.일라이 릴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SURMOUNT-2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하며 1차 평가변수와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 달성을 발표했다.SURMOUNT-2 연구는 과체중이나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 938명을 대상으로 마운자로 10mg과 15mg의
기업분석
최원석 기자
2023.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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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글로벌 편두통 시장에서 경구 CGRP 억제제가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9년 애브비의 우브렐비(성분명 유브로게판트)가 경구 CGRP 억제제로서 최초로 빅마켓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화이자의 너텍ODT(성분명 리메게판트)와 애브비의 큐립타(성분명 아토게판트)가 세부 적응증 확대를 이어가는 모양새다.특히 최근에는 큐립타의 행보가 눈에 띈다. 큐립타는 지난 2021년 9월 삽화성 편두통 예방제로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큐립타의 삽화성 편두통 예방제 허가가 경구 CGRP 억제제 가운데 가장
기업분석
최원석 기자
2023.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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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이차전지 광풍이 전 산업군에 불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섹터 역시 영향권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차전지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고, 이 소식이 시장에 전해진 이후 해당 기업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서다.그러나 단순히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것만으로 이처럼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이 제시된 것도 아닌 데다 언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지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이차전지 이슈에 편승한 업체들로 인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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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유한양행의 비처방약 사업 부문이 지난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기존 주력 품목의 선전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공을 들여왔던 제품군과 신제품의 성장세가 가팔랐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인지도 등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만큼 영향력은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 회사의 비처방약 사업 부문이 향후 전반적인 실적 구조를 개선하는 역할은 물론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금줄로도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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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베트남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인구수가 약 1억 명에 달하는 데다 전체 시장 규모가 매년 10% 가량 증가할 정도로 잠재적 시장성 또한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는 점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강점이 있는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고,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시장을 향한 관심과 도전 사례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 체결, 합작회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4.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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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기업별로 조금씩 희비는 갈렸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HK이노엔은 공존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각사 공개된 실적 및 증권가 자료를 근거로 국내 주요 대형제약사 6곳의 지난해 4분기 성적을 해부하고 올 실적을 전망했다. 이번 여섯 번째 편에서는 HK이노엔의 매출과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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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애브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연간 30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해 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특허만료로 인한 손실을 새로운 제품으로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중증 건선 치료제로 시장에 나온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시작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후발주자임에도 같은 기전의 경쟁 제품을 따돌리고 있다.국내 시장에서도 스카이리치와 린버크는 동일 기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발제품을 추격하고 있다.이 같은 스카이리
기업분석
최원석 기자
2023.04.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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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종근당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 확장 행보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3년 전 자체 품목을 출시하고 시장에 뛰어든 종근당과 함께 종근당바이오도 현재 개발 중인 제품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계열사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지만 꾸준한 투자로 사업 역량을 착실히 키워가고 있는 데다 글로벌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은 만큼 향후 그룹 내 핵심 사업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종근당그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가 최근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후보물질 ‘CKDB-501A’의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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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기업별로 조금씩 희비는 갈렸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대웅제약은 2021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지난해는 물론 올해 성적표가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한 곳으로 꼽혔다.는 각사 공개된 실적 및 증권가 자료를 근거로 국내 주요 대형제약사 6곳의 지난해 4분기 성적을 해부하고 올 실적을 전망했다. 이번 다섯 번째 편에서는 대웅제약의 매출과 영업이익, 연구개발 현황을 들여다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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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기업별로 조금씩 희비는 갈렸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유비스트 기준 5년 연속 전문의약품(ETC) 원외 처방에서 1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은 중국법인 북경한미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을 달성했다. 외형 키우기와 내실 다지기 모두 성공한 셈이다.는 각사 공개된 실적 및 증권가 자료를 근거로 국내 주요 대형제약사 6곳의 지난해 4분기 성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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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는 내수 판매고 호조에 따라 대부분의 대형사들이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종근당은 지난해 4분기 전년보다 9.7% 성장한 3,971억 원의 매출과 165% 늘어난 18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했다. 이 회사는 올해도 진폭 없이 가장 단단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는 각사 공개된 실적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 대형 제약사 6곳의 지난해 4분기 성적을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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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국내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유한양행 렉라자의 위상이 올해를 기점으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사측이 내놓은 당초 계획대로 3,000억 원 규모의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적응증 추가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메가 블록버스터 등극을 향한 발걸음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유한양행이 지난 17일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식품의약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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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는 내수 판매고 호조에 따라 대부분의 대형사들이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GC녹십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면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15년 연결기준 1조 원의 매출을 넘어선 이후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2021년 3분기 분기 역대 최대 매출(4,657억 원)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실적 점프를 통해 고공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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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김정일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반적으로는 내수 판매고 호조에 따라 대부분의 대형사들이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지난해 외형과 내실 모두 대체로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20년 2분기 35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턴어라운드에 성공,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 1조7,759억 원(전년 比 5.2%↑), 영업이익 360억 원(25.9%↓)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고 특히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올
기업분석
김정일 기자
2023.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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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에스티팜이 공격적 투자로 구축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주력 사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수요가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늘면서 사업 실적이 매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C형 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 수요 급감으로 인한 실적 쇼크 이후 수년간 진행해 온 사업 체질 개선 작업이 제대로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에스티팜이 지난해 2,493억 원(연결 기준 잠정 실적)의 연매출을 올리며 2017년 이후 5년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3.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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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제일약품이 어려운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증액 기조를 유지하고, 올해 임원 승진 명단에 R&D 관련 인력을 대거 포함시킨 점이 이를 방증한다. 연구개발 강화가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군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적지 않은 만큼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척될수록 고착화돼 있는 제일약품의 가치 평가 기준도 조금씩 변화될 것이란 관측이다.제일약품이 연구개발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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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장기간 이어져 온 보툴리눔 톡신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1호 기업인 메디톡스가 자사의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국내에서 첫 소송 타깃으로 삼았던 대웅제약에 완벽하게 승기를 잡으면서 여타 보툴리눔 톡신 업체와도 향후 소송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법원 판결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판도를 크게 뒤흔드는 트리거가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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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작스럽게 열린 비대면 진료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비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모회사인 GC케어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고,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유비케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란 관측이다.정부가 오는 6월까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올해부터 5년간 비대면 진
기업분석
이효인 기자
2023.02.0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