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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올해 도입 예정인 막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재고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접종률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백신 회의론이 확산하며 답보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개량백신의 등장으로 도입 물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백신의 효용 가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전략을 고위험군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게 물량 수급 계획을 재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배경이다.정부가 올겨울 7차 대유행을 경고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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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2.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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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및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신 펀드를 마련했지만 2023년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신약 및 백신 후기 임상 등에는 집중 투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22년 K-글로벌 백신 펀드의 자펀드가 아직 결성되지 않은데다 올해 안에 기존 보건계정 펀드의 운용 회수금이 소진되는 상황에서 민간 투자 유치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국책금융 기관 및 민간투자자 모집 등을 통해 펀드운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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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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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보툴리눔 톡신 제조업체들의 ‘11월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11월만 되면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온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간접수출’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있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 1일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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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1.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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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자들이 허탈함을 토로하고 있다. 항소 취하는 환영할 만하지만 기존 쟁점인 뇌출혈 대신 길랭-바레증후군으로 추정해 인정했다는 것은 그동안 코로나19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졸속 심의의 방증이라는 것이다.2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판결에 항소한 질병관리청이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이후 뇌질환(뇌내출혈과 대뇌해면기형)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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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1.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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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유행(팬데믹, Pandemic)이 끝날 듯 하면서도 끝나지 않으며 2년 7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2020년 12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됨에 따라 팬데믹은 곧 종식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1년 5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 2022년 12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연이어 등장하면서 코로나19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며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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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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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단기간에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방어하지 못한데다 부작용까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됐다. 백신접종이 시작될 무렵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따른 피해를 개인이 일방적으로 입게 하지 않겠다며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하지만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정부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피해와 관련된 정책 변화와 이에 대한 백신 피해자들의 대응 변화를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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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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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자들이 2개월 만에 질병관리청 직원들과 만났다.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김헌주 차장과 조경숙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장과 간담회를 했다.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자들은 ▲지자체에 백신 부작용 치료 전담병원 선정 ▲사망자 및 증중환자 대상 생계유지비 및 치료비 지원 ▲19세 미만 학생 사인불명과 이상반응 시간적 개연성 무효화 ▲피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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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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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주식 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고발하기로 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오전 12시 30분쯤 400회 국회 정기회 제8차 회의를 개회하고 국회법 제128조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의 자료제출 요구 안건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주식 거래 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백 청장이 기한 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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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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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에 난항을 겪던 여러 신약 문제가 해결됐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이 있다.는 하반기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살펴봤다.≫ 타그리소, EGFR 비소세포폐암 1차…3년째 ‘제자리’아스트라제네카의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는 대표적인 급여 난항 의약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타그리소가 표준치료제로서 자리 잡은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타그리소는 EGFR 양성 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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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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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최원석 기자] 그간 국민건강보험 적용에 어려움을 겪던 치료제의 혈(穴)이 뚫린 2022년 상반기였다. 정부와 제약사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여러 굵직한 사안들이 상반기에 해결됐기 때문이다.국내에서 최신 신약이 환자 접근성은 두 단계를 거친다. 신약이 국내에서 처방되기 위해서는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하는 시판 허가가 이뤄져야 한다.시판허가가 승인되면 회사는 이 약을 시중에 유통할 수 있고 환자와 의료진은 이 약에 대한 선택이 가능해진다.문제는 최신 신약의 약가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연간 수천만 원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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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기자
2022.10.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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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건보 재정 국고 지원 근거 규정’이 올해 말로 끝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연장하고 일몰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건강보험 국고 지원이 28조 원이 밀려있는 데다 국고 지원이 종료될 경우 내년부터 매년 2만 원 이상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돼 국민한테 부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고 지원이 건강보험 재정 운영에 도움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
병원
박애자 기자
2022.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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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최근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공공병원 특성상 경영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간 위탁을 하려는 것은 공공의료를 민영화하겠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야당 의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겪으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각인된 만큼 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도 공공병원 인력 수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
병원
박애자 기자
2022.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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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무성의한 태도가 올 국정감사 내내 도마에 오르면서 여야 국회의원 가릴 것 없이 질타를 받고 있다. 백 청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다.야당에서는 백경란 청장의 거취까지 거론하며 질병관리청의 별도 국감까지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대체로 정부 입장을 배려하며 방어하는 여당에서도 백 청장의 답변에 진정성과 책임감이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2022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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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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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내 제네릭의약품(복제약) 가격이 외국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향후 단계적으로 약가 인하를 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제네릭의약품 가격이 타국 대비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약가 인하를 촉구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제네릭 생산 실적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벨 가격은 미국의 약 15배 정도 가까이 책정돼 있다. 5위를 차지한 혈소판응집억제제 플라비톨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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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10.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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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대통령의 ‘말’ 때문에 국감 첫날부터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파행을 빚었다. 지난달 27일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파행된 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 국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한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보육 참사’로 규정하고 맹공을 퍼부었으며 여당은 대통령 발언을 두고 ‘침소봉대’한다고 맞대응했다.이 과정에서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결국 오
정책
박애자 기자
2022.10.0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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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이효인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 단계 개발 지원과 관련해 간담회를 진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양새다. 개발에 적극적인 업체는 이미 임상에 진입해 있는 상황인데 현 시점에서 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개발사의 지원책을 모색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인 이익이 있느냐는 것이다.식약처는 그간 만남이 없었던 초기 개발 업체들에게 현재 제공되고 있는 정부 지원책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취합하자는 차원에서 자리가 마련된 것인 만큼 개발 지원의 효율성과 결부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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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인 기자
2022.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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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법원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보상해줘야 한다는 첫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항소하자 코로나19 백신 피해자들이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졸속으로 이뤄진 인과성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전을 예고하는 한편, 백신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2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판단에 즉각 항소를 결정한 질병청의 행태를 규탄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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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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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국민건강 수호자를 자청하는 의사 단체가 암 환자 기망 사건에는 침묵을 지키자 환자 단체가 작심하고 비판에 나섰다. 의사 이익과 관련된 목소리에만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의료계가 진정한 국민건강 수호자인지 의문이라는 것이다.의사 단체가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환자를 위한다면 환자 권익과 관련된 사안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말기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 ‘양화수’라고 속여 팔아 3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혐의는 사기.인천지검 형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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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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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윤석열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대한 손질에 나서자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건강보험 급여 축소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급격한 추진은 현장 혼란을 가중하는 만큼 정책 홍보 등 후폭풍에 대한 관리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수가와 관련해 행위 가산료 형태로 보상하되 재원은 산업자원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62.7%였던 건강보험 보장률을 2022년에는 70%까지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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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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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코파마뉴스=박애자 기자] 코로나19 백신 피해자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고소도 진행할 계획이다.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는 1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피해 특별법 제정,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인과성 평가 기준 재정립 등을 요구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누적 사망자는 2,421명, 중증이상반응환자는 1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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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2022.09.16 05:59